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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이재성, 카타르전 후 코로나 검사는 음성...독일서 재검 후 자가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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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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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독일로 복귀한 이재성이 코로나19 재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1월 A매치 주간을 맞아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 카타르와 차례로 평가전을 가졌다. 멕시코전에서는 2-3으로 패배했지만 카타르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일정을 마쳤다.

그러나 이번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대표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13일 멕시코전을 대비해 실시한 PCR 검사에서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과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14일 재검사에서는 김문환, 나상호가 추가 확진자로 등록됐다.

카타르전을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는 스태프 1명만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경기 후 재검에서 황희찬과 또 다른 스태프 1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며 문제가 됐다. 소속팀 라이프치히에 따르면 황희찬은 일단 집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함께 뛰었던 다른 선수들의 상황은 어떨까. 독일 분데스리가2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은 일다 카타르전 후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성의 에이전트이자 친형인 이재혁 씨는 자신은 SNS를 통해 "(이)재성이는 카타르전이 끝나고 한 코로나 테스트에서 음성을 받았고 독일로 돌아가서 바로 검사를 다시 했다. 집에서 격리 하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뛰었던 손흥민은 토트넘 전세기를 타고 영국으로 넘어갔고, 역시 재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HGKS 국내 입국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무증상자로 각자 격리장소로 이동해 PCR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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