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인스타그램 |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황희찬(라이프치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스태프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황희찬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들 너무 고생많았던 소집. 항상 선수들 위해서 너무 감사한 분들. 이번엔 특히 더 힘들고 마음고생 심하셨을 것 같다. 준비할 때부터 마지막까지 너무 감사드립니다. 스탭형들"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황희찬은 지난 17일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 2차 평가전에서 전반 16초 만에 황의조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한편 18일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카타르와의 평가전 이후 실시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황희찬과 스태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에 나선 벤투호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선수(7명)와 스태프(3명)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 등 다른 선수들에게 전파 감염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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