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사진=헤럴드POP DB, 박규리 인스타그램 |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악플러에 분노했다.
17일 박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답글 하나 달았다고 이렇게 쉽게 지우고 튈 거면 애초부터 하질 말아야죠"라는 글과 함께 악플러가 남긴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이 악플러는 박규리의 인스타그램에 故 구하라의 계정을 태그한 뒤 "언팔로우. 인성"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고인을 운운하며 악질적인 악플을 남긴 것.
이에 박규리는 "할 짓 없이 이런 글 달고 다니는 본인 인성, 아니 인생이나 챙기세요"라며 "진짜 이딴 아무 가치 없는 댓글에 거론되고 있는 그 이름도 아까운데, 참 나도 인간인지라 감정적으로 넘기기가 어려운…"이라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저런 걸 단다고 거짓이 사실이 되는 것도 아니고 뭐가 그쪽 기분을 좋게 만드는지 잘 모르겠으나(알 필요도 없고) 인간답게 좀 사세요. 함부로 들먹이지 마시고"라고 분노를 표했다.
고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났다. 당시 비보를 접한 카라 멤버들은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한 뒤 빈소로 달려와 발인까지 함께 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한편 박규리는 현재 유튜브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동원건설가 장손이자 7살 연하 큐레이터 송자호와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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