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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변화의 정점에 선 여자친구, 회(回) 시리즈로 본 성장 서사 [MK★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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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회(回) 시리즈 3부작의 마침표를 찍는다.

여자친구는 오는 11월 9일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전개해온 성장 서사의 매듭을 짓는다.

지난 2월 여자친구는 ‘回:LABYRINTH(회:래버린스)’를 통해 변화의 서막을 알렸다. 선택의 기로에 놓인 소녀의 복잡한 마음을 '교차로'라는 단어로 표현하는 등 여자친구만이 갖고 있는 서정성을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변곡점을 맞았다.

매일경제

여자친구가 회(回) 시리즈 3부작의 마침표를 찍는다. 사진=쏘스뮤직


이후 ‘回:Song of the Sirens(회: 송 오브 더 세이렌)’에서는 옳다고 믿었던 길을 선택했지만 다른 길 앞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담았다. '마녀'라는 단어를 사용해 욕망에 솔직하고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하며 확실한 변화에 성공했다.

회(回)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으로는 변화의 정점에 선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모습을 시도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는 계획.

무엇보다 회(回) 시리즈는 여자친구의 도전과 변화의 의지가 반영된 앨범으로, '나'와 '세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20대 소녀의 모습을 담았다. 선택 이후를 기점으로 한층 탄탄해진 여자친구만의 스토리텔링으로 공감과 동경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며 호평을 얻었다.

또한 여자친구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등 앨범 작업에 참여한 데 이어 과감한 콘셉트 변화를 통해 여자친구가 가진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자친구만의 대체불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과시, 지난해 1월 'Time for us(타임 포 어스)' 이후 1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여자친구는 11월 9일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으로 컴백한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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