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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연패탈출' 임근배 감독 "고참들이 몸사리지 않고 잘해줬다"[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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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제공 | WKBL



[인천=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연패 사슬을 끊은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삼성생명은 2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90-65(27-23 20-13 25-18 18-1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 늪에서 탈출한 삼성생명은 시즌 2승(2패)째를 거두며 공동 3위가 됐다.

경기 후 임 감독은 “경기 전 강조했던 부분이 경기에 그대로 반영됐다. 고참들이 몸 사리지 않고 잘해주니까 좋은 결과가 나왔다. 고참 역할이 그래서 중요하다. 밑에 선수가 팀을 끌기에는 무리가 있는데 위기를 넘겨줄 수 있는 에이스가 있어야 올라올 수 있다”면서 경기를 잘 이끌어준 고참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삼성생명은 다음 주 청주 국민은행과 2경기를 치른다. 결코 쉽지 않은 상대다. 임 감독은 “잘 준비할 것이다. 부담없이 경기할 것”이라며 승리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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