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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오종헌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파울로 벤투 감독과 올림픽 대표팀의 김학범 감독이 탄천 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성남FC와 FC서울은 17일 오후 4시 30분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라운드B 3라운드(정규 25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이 종료된 현재 양 팀은 0-0을 유지하고 있다.
팽팽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성남이 나상호를 중심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29분 나상호는 감각적인 볼 컨트롤 후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마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서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2분 박주영이 오스마르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김영광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양 팀의 경기에서 반거운 얼굴들을 찾을 수 있었다. 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이 경기장을 찾아 성남과 서울의 경기를 관전했다. 두 감독은 10월 A매치 기간에 각자 대표팀을 이끌고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총 2경기를 치러 벤투 감독의 A대표팀이 1승 1무로 승리를 거뒀다.
두 감독은 바쁜 A매치 기간을 보낸 후에도 곧바로 K리그 현장을 찾았다. 벤투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장기 플랜을 그리고 있고 김학범 감독은 내년 여름에 개최되는 도쿄 올림픽 대비에 여념이 없다. 한 명이라도 옥석을 발굴하기 위해 탄천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홈 팀 성남은 나상호, 김현성, 이재원, 이태희, 이스칸데로프, 박태준, 유인수, 안영규, 마상훈, 임승겸, 김영광이 출전한다. 토미, 양동현, 윤용호, 최오백, 서보민, 요바노비치, 허자웅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선 서울은 박주영을 중심으로 김진야, 정한민, 주세종, 김원식, 오스마르, 윤종규, 황현수, 윤영선, 고광민, 양한빈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기성용, 윤주태, 조영욱, 한승규, 한찬희, 강상희, 유상훈이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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