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HOU-OAK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방송 중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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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의 마스크 착용 논란이 뜨겁다.
베이커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지휘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래리 브라운 스포츠'는 이날 베이커 감독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치료를 받는 등 여전히 감염 공포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베이커 감독의 태도는 비난을 한 몸에 받을 만 했다.
이 매체는 "베이커 감독은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았다. TV 중계 카메라는 오클랜드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도중 덕아웃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베이커 감독의 모습을 포착했다. 베이커는 코에만 마스크를 쓰고 입을 완전히 드러냈다"고 전했다.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베이커 감독의 사진은 트위터를 통해 삽시간에 퍼졌다. 휴스턴은 이날 오클랜드와 접전 끝에 7-9로 패했다. 2승 후 1패를 당한 휴스턴. 베이커 감독의 마스크 착용 논란까지 더해져 여러모로 뒷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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