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가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마이애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동부컨퍼런스 결승 6차전에서 125-113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지난 2014년 이후 6년만에 파이널에 진출했다.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 부임 이후 다섯 번째 파이널행이다.
마이애미가 파이널에 진출했다. 사진(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AFPBBNews = News1 |
앞서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네 차례 파이널이 진출해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마이애미는 이번에는 제임스를 적으로 만난다. 오는 1일부터 시작된다.
마이애미는 보스턴과 열네 번의 역전과 일곱 번의 동점을 주고받은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4쿼터 막판 15점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상대 전의를 꺾었다.
뱀 아데바요는 32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15개의 야투를 시도, 이중 11개를 성공했고 11개의 자유투를 얻어 10개를 넣었다. 지미 버틀러가 22득점, 타일러 헤로가 19득점을 올린 것을 비롯해 여섯 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보스턴은 제일렌 브라운이 26득점, 제이슨 테이텀이 24득점 11어시스트, 마르커스 스마트와 켐바 워커가 나란히 20득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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