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토트넘과 본머스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경기장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볼을 소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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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0~21시즌이 14일(한국시간) 개막한 가운데 선수ㆍ스태프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EPL 사무국은 14일 홈페이지에서 “7일~13일 선수와 스태프 2,131명이 2차 진단 검사를 받았다. 그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다만 확진자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EPL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진행한 1차 검사(지난달 31일~이달 6일)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PL은 코로나19 여파로 2019~20시즌을 중단했다가 재개하면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총 14차례 진단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오지혜 기자 5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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