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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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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시즌 공동 1위 SK·DB, KBL 컵대회서 같은 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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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대진이 정해졌다.

KBL은 14일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 홀에서 열린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미디어데이에서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KBL 10개 구단과 상무 등 총 11개 팀이 참가한다. 각 팀들은 4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펼치고 조 1위가 결선에 진출한다. 두 팀이 속한 D조는 연전을 벌여 1위를 결정한다.

매일경제

14일 KBL 컵대회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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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주 KCC가 D조로 가게 되고, 이후 창원 LG, 고양 오리온, 인천 전자랜드가 각각 A조, C조, B조로 나뉘었다. 다음 차례 원주 DB. B조에 속했다. 서울 SK도 B조에 들어가면서 지난 시즌 공동 1위 두 팀이 한 조에 묶이게 됐다.

LG가 있던 A조에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안양 KGC가 포함되었다. 오리온이 있던 C조에는 부산 KT와 상무가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D조에 서울 삼성이 포함돼, KCC와 한조가 됐다.

▲ KBL 컵대회 조 추첨 결과

A조 창원 LG, 울산 현대모비스, 안양 KGC

B조 인천 전자랜드, 원주 DB, 서울 SK

C조 고양 오리온, 부산 KT, 상무

D조 서울 삼성, 전주 KCC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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