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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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재개한 챔피언스리그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단 중 두 명이 지난 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참가를 위해 1군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다만 양상 반응이 나온 두 명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확진 판정 후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지난 3월 16강 도중 중단된 챔피언스리그는 지난 8일 재개됐다. 16강 잔여 경기를 치른 뒤 13일부터 8강을 치를 예정이었다. 중단 기간이 길었던 만큼 8강과 4강, 결승 모두 단판 승부로 바뀌었다. 장소는 포르투갈 리스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 RB 라이프치히(독일)와 8강전을 준비하는 과정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포르투갈 보건 당국을 비롯해 UEFA, 스페인축구협회, 포르투갈축구협회 등에 확진 판정에 대해 보고했다. 리스본 원정을 떠날 선수단은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포르투갈 이동 시기 및 훈련 일정 등이 바뀔 수도 있다"면서 "UEFA와 협의를 통해 새로운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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