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포수 지성준에게 72경기 출장 정지라는 자체 징계를 내렸다.
롯데는 30일 “오늘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 결과에 따라 지성준에 대한 구단 자체 징계위원회를 가졌다”면서 “7월 30일 부로 72경기 출장 정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KBO는 미성년자 강제추행 의혹 등 부적절한 사생활 문제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성준에게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롯데 자이언츠가 포수 지성준에게 72경기 출전정지라는 자체 징계를 내렸다. 앞서 KBO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지성준은 14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 이는 팀 당 한 시즌 편성 경기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롯데는 “시즌 중 선수단 윤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 앞으로 롯데자이언츠는 KBO리그가 추구하는 ‘클린 베이스볼’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팬들의 신뢰를 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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