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봉 감독 사망 사진=DB |
영화 ‘순애’ 등을 연출한 정인봉 감독이 12일 사망했다.
이날 오전 9시45분께 서울 서초구 청계산에서 정인봉 감독이 갑자기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들어왔다.
구급대원은 현장에 곧바로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심폐소생술(CPR)을 하면서 정 감독을 소방 헬리콥터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오전 11시20분께 사망 판정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정인봉 감독은 영화 ‘순애’ ‘길’ ‘질투의 역사’ 등을 연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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