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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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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규 4집, 美 상반기 판매 1위…NCT도 8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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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방탄소년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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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집계됐다.

미국 닐슨뮤직이 10일 공개한 2020 상반기 리포트에 따르면 2월 발매된 ‘맵 오브 더 솔 : 7’은 총 55만2000장이 판매돼 ‘톱 10 앨범 - 토털 세일즈’ 랭킹 1위에 올랐다. ‘톱 10 앨범 - 토털 세일즈’ 랭킹은 피지컬(실물) 앨범과 디지털 앨범 판매량을 합산한 결과다. ‘맵 오브 더 솔 : 7’의 판매량은 피지컬 앨범이 96%, 디지털 앨범이 4%를 차지했다.

또, 미국에서 올 상반기에 50만 장 이상이 팔려 ‘하프 밀리언셀러’에 오른 앨범도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7)이 유일했다. 방탄소년단은 실물 음반 판매량만 집계한 ‘톱 10 피지컬(실물) 앨범’에서 52만8000장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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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닐슨뮤직이 10일 공개한 2020 상반기 리포트. ‘톱 10 앨범 - 토털 세일즈’ 음반 판매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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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정규 2집 리패키지 [사진 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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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NCT 127도 3월 발매한 정규 2집 ‘엔시티 #127 네오 존’(NCT #127 Neo Zone)이 19만6000 장이 판매돼 ‘톱 10 앨범 - 토털 세일즈’ 8위에 올라 만만치 않은 인기를 확인했다. 실물 음반 판매순위에서는 4위(17만 장)를 차지했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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