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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재개 후 날카로운 폼을 보여주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도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1위를 탈환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이날 비니시우스 주니어, 카림 벤제마, 하메스 로드리게스로 공격진을 꾸렸다. 하메스가 조용한 가운데, 벤제마와 비니시우스는 폭발력을 보여주며 레알의 공격을 이끌었다.
비니시우스는 전반 1분 만에 위협적인 슈팅으로 소시에다드의 골문을 위협했다. 우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그대로 오른발 아웃 사이드로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은 골문 위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이어 후반 41분 홀로 수비수 두 명을 제쳐낸 뒤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후반 5분 만에 또다시 수비수 두 명을 뚫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슈팅 장면에서 수비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라모스가 이를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비니시우스는 이날 통틀어 드리블 5회를 성공시키며 소시에다드의 측면을 파괴했다. 축구전문분석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비니시우스에게 평점 7.8을 부여했고, 이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리그 휴식기를 맞아 몸관리에 열중한 비니시우스의 몸이 최근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확실한 웨이트 트레이닝의 효과인지, 재개 후 좋은 활약으로 레알의 우승 경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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