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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라리가 최초로 12시즌 연속 20골 이상 넣었다. 전무후무한 대기록이다.
메시는 14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모시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 바르셀로나-마요르카의 경기에 풀타임 출전해 1골 2도움을 추가했다. 그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4-0 완승을 거뒀다.
메시는 전반 37분 헤더 패스로 브레이스웨이트의 바르셀로나 데뷔골을 도왔다. 후반 34분에는 호르디 알바의 득점을 어시스트했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까지 추가했다.
메시의 올 시즌 리그 공격포인트 기록은 23경기 출전 20골 14도움이다. 경기당 1.47개의 공격포인트를 추가하는 셈. 더불어 23경기 만에 20골 고지에 올라섰다. 이로써 메시는 라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12시즌 연속 20골 이상 기록을 세웠다.
지난 12시즌 동안 메시의 득점기록을 살펴보면, 2008-09시즌 23골을 시작으로 34골, 31골, 50골, 46골, 28골, 43골, 26골, 37골, 34골, 36골, 20골(리그 진행 중)을 넣었다. 1시즌당 평균 34골씩 넣었다. 아직 올 시즌 잔여 경기가 10경기나 남았기에 추가 득점 가능성은 매우 높다.
메시의 최근 흐름도 무섭다. 그는 최근 팀득점 17골 중에서 14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무려 6골 8도움을 추가했다. 동시에 득점왕, 도움왕 타이틀에서도 앞섰다. 20골을 넣은 메시는 14골을 넣은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를 크게 누르고 득점 1위에 올랐다. 또한 14개의 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도움 8개를 쌓은 수아레스와의 간격을 더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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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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