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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훈련 재개' 구자욱, 통증 없다 "복귀 시점 빨라질 듯"[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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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삼성 구자욱.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부상으로 1군에서 빠져있는 삼성 구자욱이 순조롭게 복귀 준비를 진행 중이다.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1군에 올라올 전망이다.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구자욱은 지난 2일부터 훈련을 재개했다. 자신을 괴롭혔던 통증도 전혀 없는 상태다. 3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만난 삼성 허삼영 감독은 “어제부터 배팅 훈련을 시작했는데 통증이 전혀 없다고 보고 받았다. 예상보다 복귀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구자욱은 퓨처스 리그에서 경기를 소화한 뒤 몸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1군의 부름을 받을 전망이다.

부상 전까지 구자욱의 타격감은 나쁘지 않았다. 11경기에서 타율 0.361을 기록 중이었다. 좋았던 시점에 당한 부상이라 선수 본인도, 삼성도 아쉬움이 컸다. 다행히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빨랐고, 이대로라면 6월 중으로 구자욱이 1군에 올라올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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