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 뮤지컬 배우 “나야 나”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2024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 뮤지컬 배우’에 선정됐다. 사진 | 팜트리아일랜드

[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김준수가 ‘2024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 뮤지컬 배우 ’에 선정됐다.

김준수는 어제(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 뮤지컬 배우’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뮤지컬 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됐다.

김준수는 “뮤지컬을 사랑해 주시는 관객분들과 팬분들의 성원 덕분에 받은 특별한 상인 것 같다. 수상 결과가 많은 분들의 투표로 이루어지기도 했고, 이번 시상식의 신설된 뮤지컬 배우 부문의 첫 수상이기에 의미가 더욱더 남다르다. 영향력 있는 뮤지컬 배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앞으로도 좋은 배우로서 꾸준히 작품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 후 ‘엘리자벳’, ‘드라큘라’, ‘데스노트’ 등 대형 뮤지컬에서 자신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로 무대를 장악하며 국내 뮤지컬 대표 배우로 자리잡았다. 또한 뮤지컬 전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는 등 뮤지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고 있다.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준수는 휴식기를 갖고 오는 6월 새로운 신곡과 함께 가수로 컴백한다.

한편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 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 지수를 활용, 매년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다양한 지표의 주요 이슈를 분석해 후보를 선별한 뒤,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사회와 대중 문화에 가장 영향력 있는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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