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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주급 25%만 내는 인터밀란, 산체스 임대 연장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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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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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인터밀란이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임대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일(한국 시간) “인터밀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영입을 데려온 알렉시스 산체스의 계약기간을 연장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를 떠나 임대 이적으로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인터밀란에서도 부진을 이어졌다. 리그 9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렸고,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인터밀란은 산체스를 더 믿을 계획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산체스의 임대를 2020-21시즌까지 연장하길 원한다. 산체스의 주급은 45만 파운드(약 6억 8,500만 원)인데 인터밀란은 25%만 부담하고 있다. 나머지는 맨유에서 내고 있다.

최근 맨유는 산체스를 이용해 제이든 산초 영입을 추진했다. 그만큼 맨유는 산체스 처분을 원한다. 산체스는 이번 여름에 판매하지 못한다면 인터밀란의 임대 연장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산체스와 맨유의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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