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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月 500명에 드라이버·아이언 20일 무상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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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골프 '리믹스 원정대' 모집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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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세계 최초의 카본클럽 헤드를 내놓으며 골프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야마하골프는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두 클럽 더 나가는’ 인프레스 UD+2 아이언이 일본과 국내에서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2020년형 리믹스(RMX) 시리즈가 인기몰이 중이다.

야마하골프 용품을 수입, 시판하는 ㈜오리엔트골프가 리믹스 시리즈 출시와 함께 신개념 렌탈 서비스인 ‘2020 리믹스 원정대’ 참가 골퍼를 모집하는 것은 성능에 대한 강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리믹스 원정대는 오는 12월까지 2020년형 리믹스 220 드라이버와 7번 아이언을 20일 동안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무려 500명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시타회와 클럽 풀세트 렌탈 등 고객 감동 서비스를 펼쳐온 야마하골프가 ‘절대 강자, 절대 드라이버를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콘셉트로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야마하골프 홈페이지 내 ‘리믹스 원정대’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1명) 아이언세트, 2등(1명) 드라이버, 3등(1명) 우드 또는 유틸리티, 4등(100명) 모자와 골프볼 등 경품도 제공한다. 대여해 사용한 뒤 자발적으로 후기를 남기고 설문에 응하면 드라이버를 50만원 대에 구매할 수도 있다.

2020년형 리믹스 드라이버는 RMX 220과 상급자용 RMX 120 두 가지로 출시됐다. 특히 RMX 220 드라이버는 미국골프협회(USGA)의 관성모멘트 제한치인 5,900g·㎠에 육박하는 수치인 5,760g·㎠를 자랑한다. 부스트링도 핵심 기술 중 하나다. 페이스를 둘러싼 링 형태의 리브가 임팩트 때 헤드 변형을 억제해 에너지 손실은 줄이고 볼 초속은 높이는 것으로, 기존 자사 제품보다 볼 초속이 1.9m/s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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