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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황현수 "양동현, 젊은 패기로 붙으면 1대 1 막을 수 있어"[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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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FC서울 황현수. 제공 | FC서울


[구리=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양동현, 젊음 패기로 1대 1 붙으면 막을 수 있다.”

FC서울 수비수 황현수는 28일 경기도 구리 GS 챔피언스파크에서 오는 31일 성남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 22일 포항과의 3라운드 원정에서 헤딩골을 넣었다. 그는 0-1로 뒤진 상황에서 전반 34분 박주영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그의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이다. 지난 시즌 5골 3도움의 결과물을 손에 든 황현수는 ‘수트라이커(수비+스트라이커)’로서의 면모를 올 시즌에도 이어가고 있다.

성남전을 앞둔 황현수는 “중요한 경기를 했지만 다음 경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 같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수비수인 황현수는 성남의 베테랑 공격수 양동현과 맞대결할 예정이다. 그는 “양동현은 유명한 선수다. 내 젊은 패기로 1대 1로 붙으면 막을 수 있다. 스피드는 혼자하는 게 아니다. 동료들이 함께하는 것이기에 같이 막아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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