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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리그 재개 일자로 6월 11일을 전망했다.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오후 시간대에 경기가 열리고, 월요일부터 14인 그룹 단위 훈련이 시작될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테바스 회장은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방송 '모비스타'와 인터뷰를 갖고 리그 재개 구상을 전했다.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6월 8일 부로 라리가 재개를 허용한 뒤 테바스 회장이 처음 공개 석상에 나선 것이다.
테바스 회장은 "산체스 총리의 발표에 놀랐다. 정부의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재개 개막전은 세비야와 레알 베티스의 세비야 더비가 되길 원한다.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면 6월 11일 목요일에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주 초 일정을 발표할 것이다. 이번 주에는 최대 14명이 한 조를 묶어 훈련할 수 있다. 앞서 갈 계획은 없다"면서 "항상 더위에 대해 염려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각 경기장 별 과거 기온을 계산한다. 평균 기온은 28도가 넘지 않을 것이며 17시, 19시 30분, 21시 30분에 킥오프 될 것"이라 설명했다.
스페인 라리가에는 발렌시아의 이강인, 마요르카의 기성용이 활약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리그 재개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라리가는 27라운드까지 진행된 채 중단됐고, 각 팀은 11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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