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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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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MVP 양효진, 4월 MBN 여성스포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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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양효진,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
(서울=연합뉴스) 프로배구 양효진이 14일 서울시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열린 2020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MBN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2019-2020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양효진(31·현대건설)이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에 뽑혔다.

양효진은 14일 서울시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양효진은 V리그에서 여자 선수 최초로 5천500득점을 했고, 남녀 합해 처음으로 1천200 블로킹 성공을 달성했다.

1월 태국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도 맹활약하며 한국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양효진은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를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올해는 유난히 상복이 많은 것 같다. 이 기운을 다음 시즌, 내년 올림픽까지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장인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은 "양효진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철저한 자기 관리로 프로배구의 역사를 쓰고 MVP까지 거머쥐었다. 내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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