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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 레전드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는 지금 순위 그대로 시즌을 마치는 것이 공정하다고 주장했다.
영국 언론 ‘스탠다드’는 6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하는 것이 가장 공정한 것이라는 바르셀로나 레전드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의 인터뷰를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럽 축구가 모두 멈췄다. 스페인 라리가도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리그가 멈춰 우승팀이 안갯속이 빠졌다. 시즌이 이대로 끝난다면 우승팀, 강등팀 등 여러 가지 복잡한 결정들을 해야 한다.
스토이치코프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규정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진행된 경기들을 보고 어떻게 상황이 되는지 본다면 가장 공정한 건 라리가를 지금 상태로 끝내는 것이다”며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밑을 보면 여러 팀들이 강등을 피할 수 있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구도 강등하지 않고 리그를 그대로 해야 한다. 또 2부 리그의 1, 2위를 올려서 22팀으로 리그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많은 경기를 했고 승리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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