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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유벤투스, '리빙 레전드' 부폰-키엘리니 재계약 준비...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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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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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유벤투스가 오는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리빙 레전드' 잔루이지 부폰(42)과 조르지오 키엘리니(35)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축구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리에르 디 토리노'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부폰과 키엘리니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실로 대단한 열정이다. 1995-96시즌 파르마에서 현역 생활을 시작한 부폰이 아직도 건재함을 뽐내고 있다. 부폰은 2001-02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까지 총 667경기에 나섰고 314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2018-19시즌 잠시 동안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활약했고 이내 다시 유벤투스로 돌아왔다. 전성기만큼의 기량은 아니지만 여전히 좋은 선방 능력을 뽐냈고 이번 시즌 총 11경기에 출전하며 전설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복귀 당시 "여전히 몸 상태가 좋다"라고 밝혔을 만큼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부폰과 함께 키엘리니의 활약도 더 볼 수 있게 됐다. 리보르노, 피오렌티나를 거쳐 2005년 유벤투스에 입단한 키엘리니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군림했다. 비록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으며 이번 시즌 3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통산 509경기에 나서 유벤투스의 뒷문을 책임졌다.

이어 '골닷컴'은 "부폰, 키엘리니와 더불어 마투이디도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이 선수들을 모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이며 그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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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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