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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중국의 희망' 우레이가 선발 출전해 85분을 소화했지만 에스파뇰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에스파뇰은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소르리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레알 바야돌리드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에스파뇰은 승점 19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리그 최하위 탈출이 시급한 에스파뇰이 총력전을 펼쳤다. 우레이를 비롯해 음바르바, 칼레리, 로카, 다르데르, 다비드 로페스, 하비 로페스, 에스피노자, 디에고 로페스, 카브레라, 비야를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주도권을 내주면서 끌려갔고, 설상가상으로 전반 25분 다비드 로페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득점은 후반에 나왔다. 바야돌리드가 후반 32분 라미레스, 후반 38분 세르지 과르디올라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에 에스파뇰은 후반 40분 우레이를 대신해 페레이라까지 투입했고, 후반 추가시간 음바르바가 한 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더 이상 추가골은 없었고, 경기는 바야돌리드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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