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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TV조선] 원조 하이틴스타 이상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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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밤 10시

TV조선은 19일 밤 10시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90년대 원조 하이틴 스타인 배우 이상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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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초등학생이던 이상아는 친구 따라 우연히 본 오디션에서 단번에 합격, 배우가 됐다. 데뷔작인 'KBS TV문학관―산사에 서다'(1984)에서 삭발 투혼과 연기력, 뛰어난 외모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각종 TV 광고와 영화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상아는 스물여섯에 돌연 결혼을 선언한다. 재산을 탕진한 아버지를 대신해 어린 시절부터 가장(家長) 노릇을 하면서 겪은 중압감을 견디지 못했다. 하지만 성급하게 선택한 결혼 생활은 얼마 못 가 파경을 맞았다. 두 번째 결혼과 출산, 세 번째 결혼과 이혼을 겪으며 대중과 점점 멀어져 갔다. 이날 방송에선 이상아가 과거를 극복하고 새 삶을 사는 모습이 그려진다. 가평으로 떠난 가족여행에서 최초로 언니와 여동생을 공개한다. 언니와 여동생은 "집안 가장 역할을 그만두고 싶었던 마음을 알았기에, 충동적으로 결혼을 선택할 때 말리지 못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손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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