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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포그바 '유벤투스 복귀설'에...솔샤르, "맨유 잔류의지 확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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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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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폴 포그바(26)의 잔류를 확신했다.

포그바는 지난 12월 26일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시즌 포그바의 리그 출전 수는 단 7회에 그쳤다. 리그 9위에 머무른 맨유로서는 핵심 미드필더 포그바의 부상이 야속하기만 하다.

여기에 포그바의 이적설까지 겹쳤다. 유력한 행선지는 친정팀 유벤투스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최근 "이탈리아는 포그바에게 고향 같은 곳이다. 유로 2020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된다"고 말해 포그바와 맨유의 작별을 암시했다.

이처럼 포그바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사운데 솔샤르 감독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첼시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포그바가 하루 빨리 부상에서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포그바는 이곳에서 맨유와 함께하길 원하는 선수다. 난 그 사실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그바는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 선수다. 최상의 몸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러닝머신 위에서 천천히 달리기 시작했다"고 근황을 설명했고, "포그바는 우리 팀에서 정말 중요한 인물이다. 이같은 선수를 잃는 건 너무나도 불행한 일"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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