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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한국 여자 배드민턴, 아시아단체선수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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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0 아시아 남여 단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중앙일보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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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대회 여자 결승에서 일본에 종합 전적 0-3으로 졌다. 단체전은 단식 3경기, 복식 2경기 등 5경기 중 3판을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한다.

여자단식 1경기에서 안세영(광주체고·9위)이 야마구치 아카네(3위)와 접전 끝에 1-2(18-21 21-19 21-23)로, 여자복식 2경기에서는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4위)이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3위)에게 0-2(16-21 16-21)로 졌다. 여자단식 3경기에서 성지현(인천국제공항·12위)이 다카하시 사야카(11위)에게 0-2(16-21 12-21)로 패하면서 일본에 우승을 내줬다.

그러나 준우승을 거두면서 오는 5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본선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14일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에 0-3으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머스컵)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중국과 홍콩 선수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렸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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