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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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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우레이 결장' 에스파뇰, '쿠보 25분' 마요로카 1-0 제압...꼴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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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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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중국 축구의 희망 우레이가 결장한 가운데 에스파뇰이 드디어 꼴찌를 탈출했다.

에스파뇰은 9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에서 마요로카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에스파뇰은 승점 18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서 19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에스파뇰이 안방에서 총력전을 펼쳤다. 음바르바를 비롯해 칼레리, 데 토마스, 로카, 다르데르, 다비드 로페스, 하비 로페스, 카브레라, 비야, 에스피노자, 디에고 로페스를 선발로 투입했고, 우레이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마요로카의 쿠보 역시 벤치에서 대기했다.

전체적인 경기는 에스파뇰이 주도했다. 점유율은 마요로카가 높았으나 슈팅 찬스는 에스파뇰이 더 많았다. 그러나 전반에 나온 몇 차례의 찬스를 양 팀 모두 살리지 못하며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선제골은 후반에 나왔다. 후반 13분 다르데르의 패스를 받은 데 토마스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마요로카는 후반 20분 쿠보, 에스파뇰은 후반 20분 바르가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마요로카가 찬스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이에 마요로카는 후반 27분 에르난데스, 후반 35분 프라츠까지 투입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승자는 에스파뇰이었다. 우레이는 결국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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