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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종합]`공유의 집` 박명수X박하나X김준수X찬미X노홍철, 공유식탁→중고거래 공유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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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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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공유의 집' 공유 패밀리의 첫 공유 식탁과 중고거래 현장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공유의 집'에서는 찬미와 노홍철이 김준수의 공유차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찬미는 김준수의 공유차를 운전하며 두려움에 떨었다. 김준수의 차가 비싼 외제차인 데다가 사고가 나면 수리비를 1/N하기로 했었기 때문. 결국 찬미 대신 김준수가 어려운 코너를 운전했고, 노홍철이 운전석에 앉으며 문제가 해결됐다.

이후 찬미와 노홍철이 봐온 장으로 저녁 준비가 이뤄졌다. 저녁 메뉴는 박하나와 등갈비김치찜과 박명수의 김치전이었다. 박하나는 박명수가 가져온 김치에 "김치 너무 맛있겠는데? 대박"이라고 감탄해 박명수에 뿌듯함을 안겼다.

그사이 찬미와 김준수는 솜사탕기계로 솜사탕을 만들었다. 찬미는 솜사탕 기계가 너무 좋았던 것 같다. 한 번쯤은 사고 싶은데 사기는 너무 돈 아까운"이라며 솜사탕 기계 체험에 만족을 표했다.

이어 박명수의 김치전이 완성됐다. 박명수는 직접 만든 김치전을 패밀리에게 먹여주며 흐뭇해했다. 그는 "가장 좋았던 게 만든 음식을 같이 나눠먹는 게 좋았어요. 이건 진짜 좋았어요"라고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노홍철은 "저 형도 변했구나, 신기했다"면서 공유의 집이 만든 변화에 놀라움을 전했다.

이후 공유 패밀리 5명의 첫 공유식탁이 그려졌다. 패밀리는 박하나 표 등갈비김치찜에 "요리 잘해. 너무 맛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하나는 "우리 다 칭찬 후한 것 같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인사해 화기애애함을 자아냈다.

식사 후에는 공유 패밀리가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준수는 '지나간다'는 노래로 큰 감동을 안겼다. 그는 "제가 이 노래를 처음으로 행복하게 부른 것 같아요"라고 고백하며 10년 공백 기간을 지나온 소회를 전했다.

다음날은 박하나의 앵무새들이 우는 소리로 아침이 시작됐다. 박하나는 "애들이 해만 뜨면 바로 운다. 그래서 사실 걱정하고 죄송했었다"고 고백하며 앵무새들이 노홍철의 공유 식탁 위에 싼 똥을 열심히 치웠다.

이를 본 노홍철은 "새가 제 테이블에 똥을 싸더라고요. 똥은 똥이잖아요. 솔직히 이런 생각 하면 안 되는데 그땐 공유고 뭐고 잊었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유패밀리는 와플과 탕수육, 버터 토스트와 햄으로 푸짐한 아침상을 차려냈다. 다이어터인 찬미와 노홍철조차 맛깔난 메뉴에 홀려 과식했다.

이에 찬미가 "너무너무 행복한 아침이다"라며 감동한 반면 노홍철은 "계속 들어가. 어떡해"라며 당혹했다. 박명수가 "너는 다이어트 한다는 말을 하지마"라고 지적하자, 노홍철은 "어제 얼굴 다르고 오늘 얼굴 다르더라. 폐해야, 공동생활의"라고 탄식했다.

이후 공유 패밀리가 중고거래로 전기포트를 구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와 김준수는 직거래를 위해 스쿠터를 타고 출발했다. 박명수는 "사람은 안 태워봤는데"라며 걱정했지만, 김준수는 스쿠터 첫 경험에 크게 만족했다.

이후 박명수는 김준수에게 중고거래 과외를 펼쳤다. 그는 김준수에게 500원을 깎으라는 특명을 내리면서 자신이 중고거래 전문가임을 피력했다. 김준수는 첫 중고거래 경험에서 500원을 깎는데 성공하고 기쁨을 표했다.

그사이 찬미와 박하나, 노홍철은 중고나라에 물건 판매 글을 올렸다. 찬미는 프로 공유러답게 대표로 나서서 박하나와 노홍철에게 중고거래 강의를 펼쳤다. 찬미의 작전이 성공적으로 먹힌 덕분에 박하나의 공유템도 무사히 거래를 마쳤다.

한편 김준수는 집에 돌아온 후에야 거래 실수를 알아차렸다. 판매자에게 13000원을 준다는 게 실수로 챙겨나간 14000원을 모두 주고 온 것. 결국 500원을 깎은 게 아니라 500원을 더 쳐준 셈이었다. 박명수는 김준수의 실수에 기가 차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공유 패밀리는 거실에 모여앉아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패밀리 모두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후 박명수는 "공유란 소유할 때보다 더 기쁨과 즐거움이 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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