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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슈 [연재] 인터풋볼 'K-현장메모'

[K-현장메모] K리그1 1위 울산, 흥행도 성공...강원전 10,519 관중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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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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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울산] 이명수 기자= 울산 현대가 강원FC를 꺾고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성적과 함께 울산은 흥행에서도 성공을 거뒀고, 강원전에서 10,519명의 관중이 입장해 울산의 승리를 즐겼다.

울산은 26일 오후 6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5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FC서울과 비긴 전북 현대가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며 울산은 전북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다.

울산은 킥오프 후 10분 만에 주니오가 2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 종료 직전, 빌비야에게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리드를 지켰고, 결국 승점 3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가 열린 울산종합운동장에는 10,51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날 열린 K리그1 3경기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우승 경쟁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고, 울산이 좋은 성적을 거두자 많은 팬들이 경기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울산 구단도 우승 경쟁에 홍보 초점을 맞추고 있다. K리그1이 3경기 남은 가운데 울산은 2위 전북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린 상황이다. 울산 관계자는 "우승 경쟁이 막바지로 향하면서 팬들도 우승 경쟁을 피부로 느끼기 시작하신 것 같다"면서 "구단의 홍보에 팬들이 적극 호응해주셨고, 많은 관중들께서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제 울산은 남은 K리그1 3경기 중 원정 1경기, 홈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남은 홈 2경기는 우승 경쟁 상대인 전북과 동해안 더비 라이벌인 포항 스틸러스이다. 때문에 더 많은 관중들이 울산종합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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