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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서효림 남친·김수미 아들' 정명호 누구? "식품기업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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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김수미(왼쪽)와 서효림.


배우 서효림(35)과 김수미 아들 정명호(44)씨가 열애 중인 가운데, 정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23일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 측은 “서효림이 김수미씨 아들과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면서 상견례도 아직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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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는 서효림보다 9살 연상의 사업가로 현재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나팔꽃 F&B는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이기도 하다.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을 통해 요리 실력을 공개했던 김수미를 대표 모델로 다양한 식품 사업전개를 위해 설립된 회사다.

나팔꽃 F&B는 현재 마트와 홈쇼핑에 ‘엄마생각’, ‘그때 그맛’ 등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김치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정씨는 고교 시절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했으며,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때 영화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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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아들을 엄격하게 키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수미는 “아들이 고등학생일 때 내가 진짜 심하게 한 번 때린 적이 있다. 그런데 아들이 2층으로 올라가더니 자기 방에서 전화하더라. 그리고는 ‘미국이었으면 엄마는 경찰행이야’ 이러는데 웃음이 터졌다”고 일화를 전했다.

정씨와 서효림은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미는 일찌감치 교제 사실을 알고 적극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서효림, 김수미가 현재 함께 출연하는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멤버 최양락은 “김수미 선생님이 방송하면서 마음에 든 서효림을 먼저 찜한 뒤 아들에게 연결해줬다”고 비화를 밝혔다.

이어 “서효림이 김 선생님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아들과도 알고 지냈더라”며 “아직은 교제 중이지만 내심 (서효림과 정씨가)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효림과 김수미는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서효림 사회관계망서비스,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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