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2 (토)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재미교포 대니얼 강, 뷰익 LPGA 상하이 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재미 교포 골퍼 대니얼 강(27·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회 대회에 이어 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대니얼 강은 20일 대회 최종 4라운드(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미국의 제시카 코르다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우승 상금은 31만5000달러(약 3억7000만원). 2017년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통산 3승째다. 개인 세 번째 LPGA 정상에 오른 이날은 그의 27번째 생일이었다. 그는 21일 아버지 고향인 부산에서 명예 부산시민 위촉식을 갖는다.

이날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는 신인 임희정(19)이 최종 15언더파 273타로 시즌 3승 고지를 밟았다.

재미교포 김찬(29)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메이저대회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최종 합계 1오버파 285타를 기록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JGTO 시즌 첫 승, 통산 4승째다.

[최수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