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최시원,강다니엘,송혜교/사진=황지은 기자, 민선유 기자, 본사DB |
[헤럴드POP=천윤혜기자]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해 스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한글날을 축하하며 한글의 소중함을 전했다.
9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세종대왕 그림에 색칠을 한 사진을 올리며 "세종대왕님께 쓴 하준이의 그림편지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아나운서 출신으로서 비속어 은어 육두문자를 되도록 줄이겠습니다 #한글날 #To #세종대왕님 #From #관종대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유쾌하게 전달하고 있는 모습. 특히 아나운서 출신답게 비속어, 은어 등의 사용 자제를 약속해 눈길을 모은다.
최시원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글날과 관련된 그림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오늘은 한글의 날! 573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세상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쉽고 아름다우며 편리한 우리 한글! 너무도 귀하고 자랑스러운 우리 말이다. 오늘 하루도 작년처럼 한글로 질문을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하겠다"고 알렸다.
그는 같은 문구를 영어로 한 번 더 작성하며 외국 팬들에게도 한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한국 팬들은 물론 외국 팬들 역시 한글로 댓글을 달았고 최시원은 실제로 그런 팬들에게 일일이 답글을 달며 애정을 뽐냈다.
장성규 인스타, 최시원 인스타 |
최시원과 같은 슈퍼주니어 그룹 멤버인 예성은 "오늘은 아름다운 한글의 날 #한글날 #훈민정음 #세종대왕"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세종대왕 동상을 사진으로 게재했다. 간단하지만 한글날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서신애는 일상 사진을 게재하며 "가나다라마바사 아자차카타파하"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글날임을 따로 명시하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는 한글을 향한 관심이다. 또한 임시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글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고 강다니엘과 몬스타엑스 멤버 민혁 등은 손글씨 폰트로 한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외 송혜교는 한글 안내서 기증 선행으로 한글날을 맞이하기도 했다. 송혜교는 서경덕 교수와 일본 우토로 마을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벌써 8년째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하는 한글 안내서 기증 행보다.
한글날을 기념해 수많은 스타들이 한글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대중들의 관심 역시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 모두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에 해외 팬들까지 한글에 관심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들의 다양한 행보 속 의미 깊은 한글날이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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