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바둑] 몽백합배, 10일 베이징서 개막
그 대회 본선이 오는 10일 베이징서 시작된다. 시드 5명을 보태 한국 출전자 수는 9명이 됐지만 64강전에 나갈 중국 기사는 무려 46명으로 불었다.
앞서 3회 대회 때도 한국은 수적 열세를 딛고 박정환 대 박영훈의 한·한 결승전을 이끌어낸 바 있다. '베이징 대첩'으로 2연패(連覇)를 이루고 180만위안(약 3억원)의 전리품을 안고 개선하는 건 부질없는 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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