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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벤제마 골' 레알, 안방서 바야돌리드와 1-1 무...개막 연승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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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바야돌리드와 안방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은 25일 새벽 2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바야돌리드와의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레알은 개막전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홈팀 레알은 벤제마, 베일, 이스코, 크로스, 하메스, 베일, 카세미루, 마르셀루, 라모스, 바란, 카르바할, 쿠르투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 바야돌리드는 위날, 세르히오, 팔노, 페데, 미첼, 카림, 포로, 나초 마르티네스, 키코, 모야노, 마십을 기용했다.

지난 경기서 쾌승을 거둔 레알은 기세를 이어 가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공격은 효울적이지 못했다. 전방으로 향한 패스는 날카롭지 못했고, 레알은 이에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전 역시 마찬가지였다. 벤제마와 베일을 향한 공격은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베일의 움직임은 날카로워 보였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지 못했다.

이에 레알은 후반 12분 비니시우스에 이어 후반 23분에는 요비치까지 투입하며 공격적인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후반 30분 이후 바야돌리드의 역습이 매서웠다. 레알은 이를 라모스의 몸을 던지는 수비와 쿠르투아의 선방으로 실점을 막았다.

이를 버텨낸 레알이 후반 37분 선제골을 만들었다. 벤제마가 환상적인 터닝 슛으로 바야돌리드의 골 망을 흔들면서 경기 분위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바야돌리드의 세르히오 과르디올라에게 동점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결국 레알은 벤제마의 골을 지키지 못한 채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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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레알(1) : 벤제마(후37)

바야돌리드(1) : 과르디올라(후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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