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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소속사 얘기 따로 안해" 위너 김진우, YG 위기 속 첫 솔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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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그룹 위너의 멤버 김진우(사진)가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14일 오후 6시 김진우는 첫 솔로 싱글 앨범인 ‘JINU's HEYDAY’를 공개한다.

그는 첫 솔로 앨범 발매에 대해 “네 명이 함께 활동하다가, 혼자 하려고 하니까 뭔가 어색하고 부담스럽다”면서도 “솔로 앨범 하면서 나의 속 안에 있는 내면을 자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에 대해 멤버들의 반응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송민호가 떨지 말라고, 형이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했다”며 “또 멤버들이 노래 마지막에 떼창으로 참여했다. 제가 작업하면서 늘 멤버들을 불러 조언을 얻었다.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김진우는 소속 회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논란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양현석 프로듀서가 사퇴한 것에 대해 “전에 계셨을 때는 섬세하게 하나하나 잡아주시고 그랬다”며 “(이제는 안 계시니) 좀더 집중하고 신경 써서 앨범을 더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밤을 새워가면서 아이디어를 짜고 앨범에 많이 참여했다”고 털어놨다.

또 김진우는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꿋꿋하게 자기 것을 하는 것 같다”며 “소속사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나눈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진우의 첫 솔로 싱글 앨범인 ‘JINU's HEYDAY’은 1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김진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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