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9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3년 연속 20홈런' 달성을 눈앞에 뒀다. 그는 11일(한국 시각)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1대3으로 뒤진 8회 초 솔로포(비거리 128m)를 날렸다. 레인저스는 2대3으로 져 4연패에 빠졌다.
男배구, 올림픽 예선 美에 완패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감독 임도헌)이 11일(한국 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배구 세계예선전 B조 2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전날 1차전에선 네덜란드에 세트 스코어 2대3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남은 벨기에전(12일) 결과와 관계없이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올림픽 출전권은 각 조 1위에만 주어진다. 대표팀은 내년 1월 대륙별 아시아 예선전에서 다시 한 번 올림픽 티켓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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