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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아스널이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을 제치고 수비 유망주 윌리엄 살리바(18, 생테티엔)의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BBC'는 17일 "아스널이 토트넘을 제치고, 생테티엔의 수비수 살리바 영입 완료에 근접했다. 프랑스 U-18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살리바를 영입하기 위해 아스널은 2700만 파운드(약 395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살리바는 지난해 9월 생테티엔 1군 무대에 데뷔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 시즌 19경기에 출전하며 팀이 리그 4위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살리바는 지난 2월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선정한 세계 축구 유망주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첫 시즌을 훌륭하게 마친 살리바에게 칭찬이 쏟아졌다. 특히 주제 무리뉴 감독은 "살리바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한 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의 활약은 내가 계약했던 커트 주마를 떠오르게 한다"라며 칭찬한 바 있다.
이에 많은 구단이 살리바에게 관심을 보냈다. 특히 아스널이 적극적으로 그의 영입에 도전했고, 그와 가까워지는 듯 했다. 이후 아스널의 '최대 라이벌' 토트넘이 살리바의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상황은 뒤바뀌는 듯 했으나 결국 아스널이 영입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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