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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무관' 손흥민과 너무 비교되잖아...워커, 토트넘 떠나고 무려 18개 트로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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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카일 워커가 토트넘 훗스퍼를 떠난 이후 무려 18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8라운드(최종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8승 7무 3패(승점 91)로 리그 1위 자리를 지켜내며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맨시티는 37라운드 기준 승점 88점으로 2위 아스널(승점 86)과의 격차가 단 2점 차이였기 때문이다. 자칫 무승부라도 거둔다면, 아스널에 역전 우승을 내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기우였다. 맨시티는 킥오프 단 74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챙겼다. 전반 2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받은 필 포든이 아크 정면에서 환상적인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전반 18분 제레미 도쿠가 좌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포든이 마무리하며 이날 멀티골을 뽑아냈다. 맨시티는 전반 42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한 골을 실점했지만, 후반 14분 로드리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3-1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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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PL 역사를 새롭게 쓰게 됐다. 그동안 PL 역사상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팀은 단 2팀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06-07, 2007-08, 2008-09)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맨시티가 2020-21, 2021-22, 2022-23시즌 3회 연속 우승을 이뤄냈다. 맨시티는 올 시즌 우승을 추가하며 전무후무한 4회 연속 우승 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날 우승으로 워커는 토트넘 이적 이후 무려 1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2009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워커는 곧바로 주전 우측 풀백으로 성장했다. 우측의 지배자였다. 워커는 직선적인 돌파와 빠른 스피드, 왕성한 활동량 등으로 우측 라인을 자신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정교하면서 날카로운 프리킥까지 갖춰 큰 주목을 받았다.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소화할 정도로 강철 체력을 보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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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활약에 맨체스터 시티의 러브콜을 받았다. 결국 워커는 2017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맨시티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토트넘에서 피웠던 재능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만개했다. 워커는 부동의 주전으로 곧바로 자리매김했고, 팀의 공수 모두에 관여했다.

토트넘을 떠나면서 수많은 우승에 일조하게 됐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도 워커의 트로피 변화 수를 그래픽으로 전했다. 워커는 27세까지 토트넘에서 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맨시티 이적 이후 33세의 나이에 1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가 됐다.

워커는 PL 우승 6회를 포함해 잉글랜드 FA컵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달성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4회 등 총 18개의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개인적으로도 PFA 올해의 팀 3회의 영광을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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