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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어게인TV]"이광수→전소민"…'런닝맨' 폭탄 돌리기, 마지막 주인공은 송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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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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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죽음의 폭탄 돌리기 마지막 주인공은 송지효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주제곡에 들어갈 수식어를 결정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미션을 통해 독사 배지와 인삼 배지를 얻고, 이에 따라 나쁜 수식어와 좋은 수식어를 결정하게 됐다. 미션이 진행되는 중 폭탄 스티커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독사 배지가 1시간에 1개씩 추가됐다.

먼저 서로의 수식어를 정해주는 시간에서 하하는 자기 스스로를 정력왕이라고 칭했다. 유재석에 대해서는 '압꼰'(압구정꼰대) '안강'(안면강타) '안종'(안경 벗으면 종신이 형) 등의 수식어를 지정해 웃음을 줬다.

이후 가방을 하나씩 받게 된 멤버들. 처음 폭탄 스티커는 유재석 가방 안에 있었다. 유재석은 자신의 폭탄 스티커를 지석진에게 몰래 붙였고, 지석진은 이광수의 신발로 폭탄을 옮겼다.

2시간에 걸쳐 폭탄 스티커를 찾지 못한 이광수는 "아니, 몸 속에 심은 거야 뭐야"하면서 폭탄을 찾아 다녔다. 마침내 자신의 신발에서 폭탄을 발견한 이광수는 전소민이 양치하러 간 사이, 그의 휴대폰 스티커 뒤에 폭탄 스티커를 붙이는 치밀함을 보였다.

PD로부터 폭탄 대상자라는 문자를 받은 전소민은 이광수에게 "오빠 어디다 숨겼냐"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후 폭탄 스티커를 찾은 전소민은 하하에게 폭탄 스티커를 붙이려다 실패했다. 하하는 "얘 저한테 붙이려다 걸렸다"고 알렸다. 두 번이나 실패한 전소민은 독사 배지 2개를 얻게 됐다.

전소민은 지석진에게도 폭탄 스티커를 붙이려고 했다. 지석진은 "저한테 붙이려고 했다"고 고발했고, 이에 전소민은 독사 배지를 또 하나 추가하게 됐다.

전소민이 폭탄 스티커를 붙이지 못하게 멤버들은 그를 피해다녔다. 그런데 미션 종료 직전, 전소민은 의자 뒤에 놓인 주인 모를 가방에 폭탄 스티커를 붙였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누구 거인지는 모른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그 가방의 주인은 송지효. 이로 인해 유재석과 함께 1등을 기록하고 있었던 송지효는 독사 배지 3개를 얻게 됐다. 결국 송지효는 나쁜 수식어 '송합차' '송마흔' '광수랑 안 친한 누나' 수식어를 얻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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