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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남궁민, 집 공개부터 잔망→허세까지…‘나혼자산다’ 적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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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남궁민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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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나 혼자 산다'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알차게 보낸 남궁민의 분주한 듯 여유로운 일상이 그려졌다.

남궁민은 한강 경치를 바라보며 아침 식사를 마치고, 곧바로 저녁 식사에 초대한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게임을 준비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남궁민은 준비한 퀴즈쇼를 집안 곳곳에서 예행 연습하며 혼자서도 한껏 즐거워했다. 이제껏 보지 못한 잔망스러운 매력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집을 나선 남궁민은 바쁜 일정 중 헬스장을 방문, 전성기 때의 운동 실력을 자랑하며 허세를 부렸지만, 과거의 영광을 잊은 몸에 굴욕을 피할 수 없었다. 도망치듯 헬스장을 빠져나온 남궁민은 꽃과 음식들을 구매 후 집으로 귀환, 섬세한 센스로 수준급의 꽃꽂이를 완성해냈고, 특별하지 않지만 주어진 시간을 유쾌하게 보내며 흐뭇함을 선사했다.

이런 남궁민의 매력은 '나 혼자 산다'의 9.6%, 12.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4.7%, 6.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를 나타내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워터파크로 이른 바캉스를 떠난 이시언이 동심을 찾는 모습도 그려져 폭소를 유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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