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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덕아웃&] SK 최항, 어깨 탈구로 1군 제외…정현, 8번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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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K 와이번스 최항.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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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항(25)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SK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최항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최준우를 등록했다.

최항은 전날(22일) LG전 5회말 2사 1루에서 이천웅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한 뒤 왼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구단 관계자는 최항이 왼쪽 어깨에 습관성 탈구 증상이 있다고 설명했다.

염경엽 SK 감독은 "최항이 회복하기까지 2~3주는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SK는 노수광(중견수)-고종욱(좌익수)-최정(3루수)-로맥(1루수)-최승준(지명타자)-배영섭(우익수)-김성현(유격수)-정현(2루수)-허도환(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지난 20일 트레이드를 통해 KT 위즈로부터 영입한 내야수 정현(25)은 이날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21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정현은 21일 경기에서 대타로 한 타석을 치렀다. 트레이드 이후 선발로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염 감독은 "나주환과 김강민은 다음주에 1군에 등록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부상으로 빠져 있는 선수들의 복귀 시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나주환은 지난 1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헤드샷을 맞고 17일 1군에서 말소됐다. 김강민은 췌장 혈종이 발견 돼 15일 1군에서 빠졌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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