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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ARI 켈리, 2회도 못 버티고 강판...ERA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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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메릴 켈리(애리조나)가 초반부터 무너졌다.

켈리는 2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서 1⅔이닝 5피안타 4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2회도 버티지 못했다. 1회 시작부터 안타, 볼넷을 내준 켈리는 1사 후 호스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마이어스를 뜬공으로 잡았으나 프랑스에게 다시 한번 1타점 안타를 맞았다.

켈리는 2회 역시 1사 후 가르시아, 레예스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마차도에게 희생타를 맞고 추가실점했다. 켈리는 이후에도 호스머와 마이어스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냈고 결국 교체됐다. 구원투수 셔피가 추가실점을 막았다.

매일경제

애리조나 메릴 켈리(사진)가 23일 샌디에이고 원정서 2회도 버티지 못하며 4실점 난조를 보였다. 사진=AFPBBNews=News1


켈리는 이날 패배로 시즌 5패(4승)가 됐고 평균자책점도 4.21에서 4.75로 올랐다.

애리조나는 3회 추가실점했다. 팀 타선은 5회 1점, 9회 1점을 뽑는데 그치며 2-5로 패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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