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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에이비식스 "오랫동안 기다려온 데뷔, 사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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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신인 그룹 에이비식스.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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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오래 기다려 온 데뷔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에이비식스 데뷔 EP 'B:COMPLETE'(비컴플릿)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에이비식스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임영민,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와 비밀병기 전웅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이 중 박우진과 이대휘는 워너원으로 1년 6개월간 활동했으며 임영민과 김동현은 듀오 MXM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오래 전부터 ’브랜뉴보이즈’로 대중에 이름을 알려온 이들은 박우진, 이대휘가 연초 워너원 활동을 종료한 뒤 4개월 동안 에이비식스 데뷔에 구슬땀을 흘려왔다.

타이틀곡 무대에 이어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각각 데뷔 소감을 밝혔다. 동현은 "팬들도 우리도 오래 기다린 데뷔인 만큼 앞으로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앞으로의 행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우진은 "모두 한 마음으로 이날만을 기다려왔다 이날을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해왔다 여러분이 기대하신 것 이상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대휘는 "우리 다섯명과 회사도 목숨을 걸고, 사활을 걸고 나왔다.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 긴장된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웅은 "약 6년간 연습하면서 이런 무대에 내가 설 수 있을까 막연하게 기대해왔는데 서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민은 "드디어 우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 특히 팬분들이 우리 완전체를 기다려주셨는데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에이비식스는 데뷔 앨범에 수록된 전 곡을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작사, 작곡한 것은 물론 퍼포먼스 디렉팅 등 앨범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적극 참여하며 완성형 아티스트돌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타이틀곡 'BREATHE(브리드)'는 모든 억압과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숨 쉬며 꿈꾸고 싶은 젊음을 노래한 딥 하우스 장르 곡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중의적인 메시지까지 담아냈다. 아이즈원, 윤지성, 박지훈 등의 다양한 곡을 만든 '대세 작곡돌' 이대휘가 직접 프로듀싱하고, 멤버들과 함께 가사를 써 완성했다.

에이비식스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EP '비컴플릿'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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