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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3회, 1사 2루 위기 탈출 무실점 [류현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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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3회에도 주자가 나갔지만, 들여보내지 않았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선발 등판, 3회를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는 11개였다. 총 투구 수는 39개.

3회에도 주자를 내보냈다. 닉 센젤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평범한 땅볼 타구였는데 수비 시프트 빈틈으로 빠져나갔다. 이어 포수 러셀 마틴이 패스드볼을 기록하며 2루에 주자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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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도 주자가 나갔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1사 2루에서 중심 타선을 상대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조이 보토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타구를 허용했지만, 우익수 코디 벨린저가 잡을 수 있는 공이었다. 2루 주자 센젤도 태그업을 하지 못했다.

에우헤니오 수아레즈를 맞이해서는 1-2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간 가운데 4구만에 내야 뜬공을 유도했다.

여기서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3루수 저스틴 터너가 주자와 부딪히면서 글러브가 벗겨졌다. 맨손으로 타구를 잡을 수는 없는 상황. 다행히 유격수 코리 시거가 캐치하며 이닝이 끝났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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