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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N현장] "팬 제보 바탕" 'TMI뉴스' 전현무x★기자단의 아이돌 정보 과부하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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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딘딘(왼쪽부터), 박준형, 윤보미, 전현무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net 아이돌 버라이어티 뉴스 토크쇼 'TMI NEWS'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4.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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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지나치게 과한 정보가 아닌, 실속있는 깨알 같은 많은 정보들로 아이돌 팬들의 팬심을 만족시켜줄 '아이돌 정보 과부하쇼'가 온다. 앵커 전현무를 필두로 스타 기자단이 보여줄 'TMI뉴스'의 새로운 매력이 기대된다.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Mnet 'TMI뉴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신유선 PD를 비롯해 전현무 박준형 보미(에이핑크) 딘딘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TMI뉴스'는 입덕 깨알 정보를 모아모아, 아이돌과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개념 아이돌 정보 과부하 예능 토크쇼다.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들의 최근 소식부터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다양한 정보들을 뉴스와 토크쇼 형식으로 전할 예정이다.

보통 'TMI'라고 하면 '너무 과한 정보' 혹은 '굳이 알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떠올릴 수 있지만, 'TMI뉴스'는 아이돌과 관련한 이야기라면 무엇이든 팬들에게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팬들과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만들어간다는 차별점을 내세운다.

앵커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다. 뉴스 앵커는 10년 만에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단으로는 박준형과 윤보미 딘딘이 합류, 4명의 환상 호흡이 프로그램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회 등장할 새로운 아이돌 게스트들의 TMI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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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선 PD(왼쪽부터), 박준형, 전현무, 윤보미, 딘딘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net 아이돌 버라이어티 뉴스 토크쇼 'TMI NEWS'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4.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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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선 PD는 'TMI뉴스' 기획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아무래도 음악 채널에 있다 보니까 아이돌 팬들이 어떻게 팬덤을 형성하는지 관찰하는 편인데 사소한 소재를 갖고 팬들이 재미있게 공유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그래서 아이돌 친구들을 불러서 토크쇼를 만들면 저희만의 강점이 있지 않을까 해서 기획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MI뉴스'의 차이점은 구성의 소재를 팬들이 제보해준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 그게 다른 포인트가 아닐까 한다"며 "이게 방송에서 굳이 다뤄도 될까 하는 깨알 같은 것들을 심층적으로 풀어내는 재미 포인트가 있다"고 'TMI뉴스'만의 차별점에 대해 덧붙였다.

전현무 등 스타 섭외 기준에 대해서도 밝혔다. 신PD는 "박준형은 데뷔한 지 오래됐고 아이돌 대선배님이다. 후배들이 어려워 하지 않고 편하게 지내는 모습을 많이 봤다. 후배들이 만나면 좋아하는 분이라 섭외하게 됐다"며 "전현무는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어 딱 맞는 MC라고 생각했다. 윤보미 같은 선배가 있으면 질문을 편하게 할 수 있을 거라 섭외했고 딘딘도 저희 프로그램과 딱 맞다 생각해 섭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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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net 아이돌 버라이어티 뉴스 토크쇼 'TMI NEWS'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4.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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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net 아이돌 버라이어티 뉴스 토크쇼 'TMI NEWS'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4.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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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net 아이돌 버라이어티 뉴스 토크쇼 'TMI NEWS'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4.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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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준형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net 아이돌 버라이어티 뉴스 토크쇼 'TMI NEWS'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4.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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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TMI뉴스'를 통해 약 10년 만에 앵커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뉴스 앵커를 오랜만에 하게 돼서 감개무량하다. 티저 광고도 앵커처럼 찍었다. 그래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사실 겉모습만 앵커고 역할은 MC"라며 "형식만 뉴스고 나머지는 소소하게 얘기를 나눈다. 많은 기대를 갖고 왔는데 뉴스를 시켜주고 앵커다움을 요구했으면 어땠을까 아쉬웠다. 잘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아직은 앵커다움이 잘 안 보인다. 형식만 뉴스"라고 강조했다.

또 전현무는 "저희가 앵커, 기자 콘셉트로 하는데 초반에 '기자님'이라고 인사하는 게 전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가 모시고 싶은 게스트는 Mnet에서 배출한 '프로듀스101'의 워너원 친구들"이라며 "워너원 데뷔 무대 사회를 본 적이 있어서 각별하다. 이들이 이젠 그룹을 만들고 솔로 활동하는 친구들도 있다. 그 친구들을 모시고 싶다. Mnet이 낳은 친구니까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 그런 식으로 케어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준형은 "요새 아이돌은 아니지만 티티마, Y2K, 태사자, 스페이스A 등 1세대 아이돌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딘딘은 "Mnet에서 매넌 시상식 'MAMA'를 하는데 내한하는 가수들이 있다. Mnet에서 하는 프로가 아니면 어디서 섭외할 수 있을까 한다. 박준형 형이 영어도 되니까 초대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윤보미는 "'TMI뉴스'를 촬영하면서 저희 멤버들도 초대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팬 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TMI뉴스'는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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