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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류현진, 21일 컴백…밀워키 상대 3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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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1위 옐리치 ‘경계 대상’ 1호

경향신문

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32·LA 다저스·사진)의 복귀전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류현진은 오는 21일 오전 8시 10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강자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MLB닷컴은 19일 류현진의 복귀일정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2회 피칭 도중 왼쪽 사타구니에 미세한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했다.

류현진은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해 휴식만으로 몸상태를 회복했다. 류현진은 두 번의 불펜피칭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류현진은 복귀 등판에서 90∼100개의 공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서 밀워키를 상대로 3이닝 5실점하고 물러난 바 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인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다저스에서 함께 뛰다가 밀워키로 이적한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경계 대상이다. ‘호타준족’의 옐리치는 리그 홈런(10)·타점(27) 부문 1위에 올라있으면서 타율 0.351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그랜달 역시 타율 0.375 5홈런을 기록 중이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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