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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류중일 감독, 대체 선발 김대현 낙점 이유 "자기 구속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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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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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좋은 피칭 기대한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마산 원정에서 NC 상대로 스윕승을 거둔 LG는 임찬규 대체로 김대현을 선발 등판시킨다.

김대현은 지난 14일 두산전 2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5선발 후보로 낙점됐었으나 차우찬이 예상보다 조기 복귀하며 기회가 미뤄졌다. 3일 퓨처스리그 한화전에서 1이닝 3실점을 기록한 후 9일 1군에 등록됐다. 임찬규가 오른쪽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말소되며 대체 선발로 낙점됐다.

류중일 감독은 어느 정도 올라온 김대현의 구속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두산전에서 던지는 것을 봤을 때 최고 147km/h까지 나왔던 것 같다. 자기 구속이 나오니 한번 써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내야수 신민재가 2루수로 데뷔 첫 선발 출장한다. 정주현이 18일 NC전 후 오른쪽 손목이 좋지 않아 제외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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